내가 가려는 골프장/일본

[시마네(요나고) 골프장] 시마네 골프 클럽 - Shimane Golf Club (평점 / 위치 / 가격)

벤테라 2024. 6. 3. 19:57

요나고 공항은 돗토리 현에 속해 있으나 돗토리 현 옆의 시마네현과도 붙어있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돗토리시 보다 시마네현의 큰 도시인 마쓰에시와 거리상으로는 더 가깝다.

요나고 공항으로 갈 수 있는 골프장을 돗토리현 위주로 찾아보다가 오히려 시마네현의 골프장이 더 가까울 것 같아 시마네현에 위치한 골프장 중 요나고 공항과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았다.

시마네 골프 클럽

Shimane Golf Club

島根ゴルフ倶楽部

라쿠텐 고라 평점 : ★★★★(3.9)

구글 맵스 평점 : ★★★★(3.8)

코스 정보

코스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평가되어있다. 다른 평가보다 코스 관리가 잘 된다는 평가가 가장 나은 것 같다.

골프장은 무엇보다 코스관리가 최고의 우선순위이다.

전체적으로 약간의 업다운은 있으며 전장이나 페어웨이의 폭이 모두 평이한 골프장으로 보인다.

경치가 좋고 코스의 공략이 재미있는 곳이라는 평이 많다.

코스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시마네현 자체가 바닷가에도 가깝지만 큰 호수 (신지호)를 끼고 있는 골프장이라 경치 하나는 아주 멋진 것 같다.

부대시설 사진 (출처 : 시마네 골프 클럽 홈페이지)

 

 
 
 

전체적으로 클럽하우스는 좀 오래된 느낌이 나는데 사진상으로는 관리는 잘 되어있는 것으로? 생각해도 되려나.

특이한 점으로는 겨우 20만 원/년 남짓한 연회비용으로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여행 가는 내 입장으로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그리고 아마도 회원가입 하지 않아도 라쿠텐 고라를 통해 비슷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격

10월 기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7000~8000엔가량으로 라운딩이 가능하다. 점심식사 없는 코스로는 6500엔까지 가능.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점심 추가하면 500엔인데 나 같으면 그냥 추가해서 먹는다 ㅋㅋ

2인플레이도 보증하며 별도 요금이 쓰여 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추가금 없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토일공휴일 요금은 10000엔 ~ 135000엔으로 분포되어있다. 티오프 시간에 따라 가격이 나뉘어 있다.

주말에도 2인플레이가 가능하며, 단 2인 플레이 시 추가금 2200엔을 지불해야 하는 티오프 시간이 있다. 이 점을 유의해서 예약해야 한다.

물론 주말에도 2인 할증 없는 시간대도 있다.

위 그림의 플랜에서 할증 없음이라고 쓰여 있는 플랜을 골라야 2인 플레이가 추가금 없이 가능.

위치 및 접근성

 

 

요나고 공항으로부터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마쓰에시를 지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이 골프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쓰에시를 거점으로 삼는 게 좋아 보인다.

마쓰에시로부터는 20분밖에 안 걸린다.. ㅋㅋ 이렇게 가까울 수가..

마쓰에시가 요나고시보다 더 큰 규모의 도시일 것이다.

찾아보니 요나고시 인구 15만, 마쓰에시 인구 20만으로 마쓰에시가 조금 더 규모가 있다. 인구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지방 중소도시 규모로 생각되는데 일본 여행을 다녀보면 이 정도 규모의 중소도시에는 편의시설이 모두 다 있다. 대형마트도 있고 도시화도 잘 되어있다.

요나고시에서부터도 1시간 거리로 그렇게 접근이 어려운 거리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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