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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 Sea Shack, Pearl Lounge 애프터눈티 이용 후기 (시셱, 펄라운지)내가 가본 해외 숙소/베트남_푸꾸옥 2024. 5. 27. 19:47
세일링클럽 리조트에 있으면서 정말 인터컨티넨탈의 부대시설을 알차게 이용한 것 같다.
지난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베트남 물가가 그렇게 비싸지 않은 데다가, IHG 멤버십이 있으면 20% 할인까지 되니 매우 합리적이다.
물론 베트남 물가로는 비싼 것 이겠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합리적인...^^
- Sea Shack 레스토랑 - 시셱이라고 쓰면 되려나?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의 메인풀장을 지나 해변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이다.
어머님들이 애를 봐주실 때 마사지 받고 부랴부랴 9시쯤 맥주 한 잔 하러 방문했는데!
원래는 저기 쓰여 있는 INK360이라고 루프탑 바에 가려고 한 것이었으나...
가보니까 너무 정신없고, 야외석은 열어놓지도 않아서 그냥 Sea Shack으로 고고. (맥주 가격은 같음)
그런데 마침!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후 세일링클럽 레스토랑에서도 라이브공연을 보았으나 여기가 좀 더 전문적인 가수 느낌.
식당 내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오히려 내가 더 미안했네.. 박수 열심히 쳐줌.
우리는 이미 저녁을 먹고 간 것이라 간단하게 맥주만 한잔씩 했는데. 주류는 IHG 멤버십 20% 할인이 안된단다. 그래봤자 5천 원 돈이긴 한데..
라이브 공연은 주 1회 휴일 (가수 마음 이므로 확인 필요)을 제외하고 매일 한다고 했다.
2. Pearl Lounge - 인터컨티넨탈 6층 펄라운지.
애프터눈티를 먹으러 간 곳. 얼마 전 TV에서 푸꾸옥에서 애프터눈티를 먹는 것이 방영된 후 (아마 베스트웨스턴 푸꾸옥이었던 듯)
그곳은 너무 인기가 많아졌다고 해서, 인터컨티넨탈을 알아봤는데 여기도 애프터눈티가 있었다.
정보가 잘 안 나온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지. 우리가 갔을 때도 우리밖에 없었음.
예약 링크도 없고.. 나는 그냥 구글지도의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의 문의하기 기능 이용. 문의하니 내 Gmail로 다시 답변 주었고, 그쪽으로 방문 희망 시간이랑 인원을 적어놨는데 답장이 잘 없어서 예약이 됐나? 싶었다.
그런데 가보니 요청사항에 맞게 딱 세팅되어있었음. 인터컨 직원들 매우 친절.
어머님들한테 허락을 안 받았으므로 얼굴 가림.
위 사진은 2인 기준의 애프터눈티이고,
이렇게 2인 기준 685,000 동 (약 35000원 정도)으로 고급 호텔치고 매우 괜찮은 가격.
그리고 너무 좋은 게, 우린 성인 4명이 방문했는데 인원수대로 안 시켜도 된다.
위의 애프터눈티 세트에 2명분의 커피 또는 차를 주문할 수 있고. 나머지 2명은 추가로 음료수만 주문이 가능하다.
음료 가격 :
즉 한화 35000원 정도+음료 두 잔 추가해서 45000원 정도에 IHG 멤버십 20% 할인 적용하면 대략 4만 원 돈에 성인 4명이서 애프터눈티 즐기기 가능. 강추한다 정말.
에어컨 나와서 시원하고, 바다조망이 되기 때문에 경치도 좋음. 직원들 친절도는 말할 것도 없고.
요렇게 Sea Shack, Pearl Lounge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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