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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바루(조호바루)] 다이만18CC - 골프장 가격/컨디션/라운딩 후기 (Daiman18 Golf Club)내가 가본 해외 골프장/말레이시아_조호바루 2024. 6. 18. 19:16
[24.01.29 방문]
조호바루에 일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휴식 후 다음날 점심쯤 방문한 다이만18CC.
시내에서 가까운 골프장이며 매우 저렴한 이용요금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만큼 코스 상태는 좋지 않다. 그래도 못칠정도는 아니고 연습삼아 가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된다.
주중 라운딩 비용은 그린피+버기(카트) 합산 70링깃. 우리나라 원으로 치면 약 2만원 정도... 말이 되나 이게? 스크린골프장 보다 저렴하다.
다이만18 CC 입구전경. 프로샵은 나름 깔끔하게 갖추어져 있다.
이 가격에도 락커는 최근에 리뉴얼 했는데 아주 깔끔하게 새 것처럼 관리 되어있다. 샤워부스도 개별로 문 닫을 수 있게 되어있다. 이건 매우 만족.
다이만18 CC는 평일에 예약 없이 와도 라운딩이 가능한 한산한 골프장이다.
버기가 페어웨이 안으로 진입 가능하긴 한데, 보수를 하고 있는지 현재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줄로 펜스를 쳐 놓은 홀도 몇개 있었다.
사실 2만원 요금에 페어웨이 진입도 되게 해준다는게 감지덕지.
요건 스코어카드. 저렴한 요금이지만 정규 18홀이며 코스 레이팅, 슬로프 레이팅도 제대로 적혀있다.
이날 2번홀은 그린 공사중이라 조금 앞쪽으로 그린을 당겨 놓았는지 파5 -> 파4로 수정되었으며 총 71Par 코스로 되어있었다.
다음은 코스 사진. 날씨가 맑아서 다행이었다.
기온은 30도 남짓인데 햇볕이 너무나 뜨겁? 따갑기 때문에 팔토시 등 보호장구 착용 필수. 선크림으로 모두 막을 수 없다.
듬성듬성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한곳도 있지만 그냥저냥 칠만한 수준 이다.
카트 도로는 크랙이 가 있는 곳이 많아서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저렴한 골프장이라 한듯 단 한군데도 티샷에 매트가 있는곳은 없다.
아래는 그린 사진.
멀리서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이렇게 잔디가 제대로 없고 모래를 많이 뿌려놓았다. 잔디가 별로 없어서 어프로치를 제대로 받아주지 못해 공이 많이 구른다.
내리막 퍼팅이라도 걸리는 날엔 진짜 하염없이 퍼팅이 굴러 간다 ㅋㅋ 그래도 연습에 의의를 두며, 연습용 골프장으로는 이만한 가성비는 없겠지.
1인 라운딩도 추가금 없이 가능하며, 시내에서 가까우니 연습용으로 많이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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