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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바루(조호바루)] 폰데로사CC (Ponderosa)내가 가본 해외 골프장/말레이시아_조호바루 2024. 5. 27. 13:54
[23.02.20 방문]
조호르바루에 월요일 새벽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월요일 오후에 라운딩 하러 방문 한 곳.
조호르바루에 거주하는 친구의 집이 Taman molek 지역에 있고 폰데로사CC가 바로 앞에 보이는 레지던스라서 너무 가보고 싶었다.
친구가 골프장 뷰라며 사진을 보내줬던 그곳~! 환경이 너무 부러울 따름이다 ㅋㅋ
조호르바루 시내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골프장이지만 골프장 컨디션은 국내의 왠만한 퍼블릭 코스보다 나은편이다.
현재 환율로 무려 그린피+카트비가 4만원도 채 안된다.
폰데로사CC 입구 및 로비 전경
말레이시아 특유의 동남아 리조트 느낌은 있으나 저렴한 골프장인 만큼 좀 낡긴 했다.
너무 괜찮았던게 프로샵도 작지만 깔끔하게 관리되어있는데, 각 골프장의 마크, 로고를 새겨넣은 모자, 의류등을 판매해서 골프장 방문 기념품을 모으기 좋다!
홀인원 기념 보드판도 보인다. 한국분들로 추정되는 이름들도 있다.
로비 카운터. 예약도 이쪽에서 받는 듯.
가격표 확대!
비회원일 경우 평일 140 링깃인데 현재 환율로 3만8천원 정도... 진짜 저렴해도 너무 저렴해
캐디는 선택할 수 있고, 캐디피는 90링깃 (한화 약 2만4천원)이며, 보통 여기서 10~20링깃정도 팁을 더 챙겨 준다.
우리는 노캐디로 진행.
앞뒤로 다른팀이 별로 없기 때문에 캐디 없이도 진행이 원활하다.
예약은 "WHATSAPP"으로 하는게 편할 것 같다. 이 왓츠앱은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같은 메신저다.
기타 코스 안내도, 공략도.
특히 특이한점은 동남아 날씨라 스콜성 소나기 또는 낙뢰가 칠 수 있기 때문에 대피소 및 대피방법을 설명 해 놓았다.
다행히 우리 라운딩때는 낙뢰를 보진 못했는데 친구얘기로는 진짜 무섭게 친다고 하더라.. 언능 대피해야 한다고.
락커룸.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진짜 없다.
코스 잔디 및 벙커 컨디션.
이 정도면 가격대비 우수한 편.
이날 이후 포레스트시티CC, 엘스클럽CC등 조호르바루 내 에서는 매우 고급 골프장도 방문해 봤기 때문에 눈이 높아짐...
동영상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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