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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조호르바루)] 팜리조트CC - 켐파카 코스 후기 (드라이빙 레인지, 페어웨이 상태) Palm Resort Golf Club - Cempaka Course.내가 가본 해외 골프장/말레이시아_조호바루 2024. 6. 18. 19:18
[24.1.30 방문]
둘째날은 작년에도 방문했었던 Palm resort 골프 클럽을 방문 했다. 이 곳은 한국 방문객이 많은 곳 이다.
1인당 195 링깃이었으며 한화로 약 5만5천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시니어나 주니어는 주중 할인이 있다.
방문전에 시간이 남아 같은 단지안에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에 방문 했다.
뻥 뚫린 뷰가 인상적이며, 공 100개에 단돈 15링깃 (4천원 정도). 타석 옆에는 숏게임 연습장, 벙커 연습장, 그린 연습장, 잔디에서 공을 쳐 볼수 있는 영역이 있다. 시설은 그렇게 좋다고 할 순 없으나 4천원에 모든 걸 다 갖춘 연습장이라 가성비는 매우 우수하다.
15링깃을 지불하고 공 100개가 담긴 바구니를 가지고 원하는 타석으로 가면 된다.
아무튼 공 100개 연습하고 다시 골프장으로 이동.
원래 예약한 곳은 Melati 코스 였는데 Cempaka 코스로 안내 받았다.
팜리조트는 Melati, Cempaka, Allamanda 이렇게 3가지 코스가 있으며 방문 당시 Melati, Cempaka 코스는 버기의 페어웨이 진입 허용. Allamanda 코스는 페어웨이 진입 불가로 공지되어있었다.
익숙한 로비 전경. 주중이라 사람은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다.
여러가지 프로모션들.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쿨러박스 (15링깃)은 필수. 조그만한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물2개, 음료수2개를 담아준다.
아이스박스 보증금으로 20링깃을 받고, 라운딩 종료 후 아이스박스를 반납하면 20링깃을 되돌려준다.
아이스박스 2개를 빌려서 20링깃일수도 있음. 하나에 10링깃 씩..
맥주 아이스버킷 (맥주 5명을 얼음에 담긴 버킷에 담아줌)은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니 9홀 끝나고 마시면 꿀맛. 맥주에따라 78링깃~98링깃 정도 였다. (한화 2만원 초반~ 3만원)
코스 전경. 조호바루내의 다른 골프장에 비해 비교적 언듈레이션이 있는 편. 가끔 티샷 박스에서 그린이 안보이는 홀도 있다.
이곳은 조호바루 세나이 공항 근처라 라운딩 중에 가끔식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코스는 도전적으로 재미있게 설계되어있다. 다만 언듈레이션으로 인해 티샷한 공이 떨어지는것이 안보이는 홀이 있을 수 있는데, 러프가 길기 때문에 나가지 않은 것 같은데도 공을 못 찾을수 있다.
페어웨이 상태. 나쁘지는 않으나 딱히 아주 좋다고 할수도 없는 상태. 전날의 다이만18 CC보다는 좋았다.
총평으로는, 코스는 재밌지만 페어웨이 및 그린 관리상태가 쏘소 하고, 가격은 조호바루 타 골프장에 비해 중상 정도. 시내에서 30~40분 가량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찾아갈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다음번엔 다른 골프장으로 가도 될 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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