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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골프존카운티 화랑 - 4월 / 노캐디 / 야간 방문 후기내가 가본 국내 골프장 2024. 7. 11. 13:20
최근에 작년보다 비교적 그린피가 다운된 것 같다. 그리고 노캐디 골프장이 아주 조끔씩 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골프존카운티도 언제부터 노캐디가 시행되었는지 모르겠는데,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노캐디 골프장을 찾아보니 작년에 한 번 방문했던 골프존카운티 화랑이 평일 꽤 합리적인 가격에 노캐디까지 시행하고 있어 방문해 보았다.
4월 12일 금요일 티 타임은 5시 30분대.
몇 주 전에 예약했는데 그린피는 9만 원이었고, 노캐디에, 카트비는 9만 원. 1인당 22500원.
가끔씩 골프존 앱에 쿠폰이 들어와 있는데 이것으로 1만 원 할인 적용해서 총비용은 10만 원 남짓.
저렴한 비용으로 큰 기대 없이 갔는데 꽤 만족스러운 라운딩이었다.
코스는 비교적 페어웨이가 좁지만 재미있게 설계되어 있다.
페어웨이 상태도 괜찮았고, 그린 상태도 괜찮은 편이었다.
그리고 조명도 밝아서 타구 방향도 잘 보이는 편. 대신 언듈레이션이 꽤 심한 편이라 낙하지점을 확실히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티박스는 잔디도 있고 매트도 있고. 매트는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음.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다. 오고 가며 먼저 인사를 건네주신다.
대신 산악지형이라 카트 도로가 구불구불 경사도 심하다. 그래서 카트를 직접 운전할 수는 없고 출발/정지만 가능 카트는 유도선을 따라 천천히 움직인다. 경사가 심해 사고방지를 위해 매우 느린 속도로 움직여서 밀리지는 않았는데도 시간이 꽤 소요 됐다. 18홀에 5시간 넘었던 것 같다.
수원, 용인에서 차 안 막히면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가격이 이 정도로 유지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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