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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골프클럽Q - 4월 / 노캐디 / 야간 라운딩 후기내가 가본 국내 골프장 2024. 7. 15. 16:10
4월 26일 티타임 저녁 6시30분대로 안성에 위치한 골프클럽Q를 방문 했다.
노캐디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노캐디로. 그린피 12만원, 카트비 인당 25000원 = 총 145,000원 지불.
안성에 위치하고 있지만 거의 충청북도와 인접한 안성이다. 수원, 용인에서 1시간 소요. 대신 안성이라 국도로 갈 수 있어서 톨비 절약 가능.
클럽 하우스가 아주 크고, 쾌적, 깨끗하게 잘 되어있다.
방문전에 사전체크인 안내 카톡이 오고, 카톡 메시지를 통해 라운딩 동반자 이름, 전화번호를 등록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유인 카운터를 이용해 라커키를 발급 받아야 한다.
라커, 욕장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있었다.
클럽 하우스 내 대기 공간도 넓고, 좋고, 앉을 데 많고. 여타 퍼블릭에 비해 시설은 우수 한 듯.
통창으로 코스의 전경이 내려다 보인다.
이 때 시간이 5시반쯤 되었던 것 같은데 4월말이라 아직 밝다.
카트 대기장소 앞인데,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밸리코스, 우측으로 가면 팜파스 코스.
18홀 구장이라 밸리코스로 예약하던, 팜파스코스로 예약하던 두 코스 모두 경험 해 볼 수 있다.
카트 출발전에 진행요원께서 주의 사항을 알려주신다. 카트는 직접 운전 가능하며, 리모컨 지급은 안한다.
밸리코스의 1번, 4번 홀은 블라인드 홀로 앞팀의 위치가 안보일 수 있으므로 카트 GPS네비게이션 태블릿을 참고해서 앞팀이 세컨샷을 치고 난 뒤 티샷을 해야 한다.
노캐디 셀프 라운딩 이기 때문에 진행이 느려질 경우 태블릿에 경고창이 발생하며, 경고 3회시 진행요원이 직접와서 경고할 수도 있다고 한다.
라이트 켜지 기 전 코스 컨디션.
밸리코스는 듣던대로 페어웨이가 좀 좁고, 팜파스는 비교적 넓음.
두 코스 모두 언듈레이션이 꽤 심한편이고, 페어웨이에서도 언듈레이션이 심하다.
그린도 상당히 어렵게 설계되어있으며, 벙커의 위치나 벙커의 높이도 커서 탈출이 어렵게 만들어 놓았다.
라이트 켜진 후의 코스 상태.
라이트는 충분히 밝아서 라운딩 하는데 문제가 없고. 다만 티잉 그라운드가 조금 어두운 곳은 있었음.
티잉 그라운드는 대부분 잔디였고, 코스마다 1~2홀 정도는 매트였다. 파3는 대부분 매트 티샷.
코스가 어렵긴 하지만 관리 상태는 괜찮아서 연습삼아 올만하다.
굉장히 긴 파4, 파5홀도 있다. 각각 2온, 3온하기 버거울 정도로. 세컨샷을 유틸~5번아이언, 피칭 까지 다양하게 사용 해 볼 수 있다.
카트를 직접 운행하므로 지난번 골프존카운티 화랑에 비해 빠르게 라운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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