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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조호바루(조호르바루)] 포레스트시티 골프 리조트 - 레가시 코스 방문 후기 (Forest City Golf Resort)내가 가본 해외 골프장/말레이시아_조호바루 2024. 6. 18. 19:26
[24.02.02 방문]
이럴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골프칠 때 비가 1도 안온 한 주였다. 그 한주의 마지막 날인 포레스트 시티 - 레가시 코스 라운딩 후기.
포레스트시티에는 클래식 코스와 레가시 코스 두 개의 코스가 존재하는데, 레가시 코스는 잭 니클라우스 부자가 설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둘 다 돌아 본 후기로는, 둘 다 최상의 관리 상태를 자랑하며, 그래서 그런지 어느쪽이 더 낫다 할만한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다.
페어웨이는 비교적 클래식 코스가 더 무난하고, 그린은 레가시가 더 무난한? 이제 3주정도 되니 이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
클래식 vs 레가시 코스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냥 아무데나 해도 상관 없다는 평을 내리고 싶다.
리조트 입구인데 이 쪽에 골프백을 드랍하면 알아서 카트까지 옮겨 주신다. 라운딩 종료후에도 이쪽으로 와서 골프백을 찾아가면 된다.
골프백 맡길때 주는 번호표를 꼭 잘 챙기고 있어야 한다.
포레스트 시티의 프로샵. 물건이 정말 다양하다 그러나 저렴하지는 않다. 한국이랑 그냥 비슷.
대신 포레스트 시티의 로고가 그려져있는 물품이 있어서 기념품 사기에는 좋다.
카트타러 나가는 곳. 프로샵을 지나 이 통로로 나와서 계단을 내려가면 카트가 대기 되어있다.
좌측에 보이는 미니샵에서 음료수, 간단한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다.
너무나 화창한 날씨와 잘 정리되어있는 페어웨이. 벙커 조차 곱게 정리되어있다.
페어웨이에 버기 진입이 가능하다. 버기를 타고 오다보면 그린 부근에서는 버기가 다시 카트 도로로 나갈 수 있도록 화살표 모양의 안내표지가 되어있다.
마법 같이 18홀의 라운딩 종료 되고, 포레스트 시티 내 한식당에서 밥을 먹으려고 할때 바로 주륵주륵 엄청난 비가 내렸다.
매우 화창하다가 갑자기 비가 올 수도 있는 조호바루의 날씨다. 우리는 매우 운이 좋았다. 레인체크가 없기 때문에 라운딩 중단 시 별도로 환불이나 보상해주는 것이 없다. 그냥 기다렸다 치던지, 철수하던지 해야 한다.
포레스트시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했지만 항상 조호바루 내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골프장이다.
요금도 9~10만원 정도라, 조호바루 내에서는 가장 비싼편이지만 한국과 비교 했을때는 정말 후덜덜한 가성비다.
올해 방문 해 보니, 작년보다 한국인 골퍼들이 많이 보였고 따라서 점점 예약하기 힘들어 질 것 같다.
여하튼 올해도 너무 만족한 골프장이라 다시 방문해도 꼭 두번씩은 여기로 예약하기로 친구들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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